| 중앙신문=고양=이종훈 기자 | 고양일산소방서는 22일 관내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해 전문적이고 발빠른 응급처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낸 소방대원(소방장 이희선, 소방사 조민완, 의무소방 박두헌) 3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로 죽음의 위기에 놓인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생시킨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1분기 수여식에는 이희선 구급대장을 비롯해 3명이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 특히, 이번에 수여한 구급대원 조민완은 2018년도부터 4개를 수여하여 직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소방사 조민완은 “구급대원으로서 제일 값진 인증서를 5개나 받게 되어 너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직원들과 훈련에 힘 쓰겠다”며 감회를 밝혔다.
박용호 서장은 “평소 직원들이 구급 전술훈련에 힘쓴 덕에 심정지 환자에게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과 대국민 심페소생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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