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아토피 및 천식 예방사업 우수기관’
상태바
양평군 ‘아토피 및 천식 예방사업 우수기관’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23 16:1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1회 아토피·천식 심포지엄서 보건복지부 표창

|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양평군이 지난 17일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제11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표창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양평군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대한 천식알레르기 학회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 표창장을 전달받았다. 또 양평보건소 이가영 주무관의 우수사례 발표는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양평군은 최근 사회경제적 성장과 더불어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악화 요인이 늘어나고, 이에 아토피피부염·천식·알레르기비염의 유병률 또한 증가함에 따라, 알레르기 질환의 취약계층인 아동과 임산부, 노인 대상의 예방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또한, 2009년부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선정하여,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조사, 천식 응급발작 대처 위한 응급키트 구비, 대상자별 알레르기 질환 예방관리 교육, 아토피 피부염 환아 보습제 제공, 아동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동화구연과 인형극 공연, 환아 관리카드 제공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 아토피 힐링캠프 개최, 취약계층 알레르기 질환아 대상 의료비 및 보습제 지원 등 학교 중심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인지도 및 예방관리 실천력을 증대시켜온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영갑 양평군 보건소장은 “알레르기 질환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의료지원 사업 및 생활환경개선 등 다양한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양평군 알레르기 질환 유병률 감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오늘 날씨] 경기·인천(11일, 토)...일부지역 오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