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 바른정당 탈당, 자유한국당으로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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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 바른정당 탈당, 자유한국당으로 복당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5.0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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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의회 김영자 의원이 바른정당을 탈당하고, 자유한국당에 복당했다.

김 의원은 대선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탈당 선언문을 통해 “대선 전 바른정당이 국민의 기대와 뜻에 따라 보수대통합이라는 결단을 기대했으나 이는 곧 실망으로 바뀌었다.”며 “지역주민의 빗발치는 보수대단결을 촉구하는 주민의 뜻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지난 여주시의원 선거에서 시민의 의견은 곧 저의 공약이라는 약속을 분명히 밝혔고 위대한 시민들께서는 흔쾌히 저를 선택해 주는 영광을 얻었고, 제가 바른 보수의 길을 선택한 것은 보수대통합만이 이 나라를 안정과 번영위에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저의 정치적 선택과 의지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각계각층의 지역주민과 특히 어르신 분들의 바른 보수정치 구현을 위한 대통합 결단 촉구와 끊임없는 조언과 질타가 대선 전 자유한국당으로 돌아가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유민주주의와 보수의 정통성을 지키기 위한 저의 이번 결단은 시민의 봉사자로 살고자 하는 저의 평소 약속을 실천하는 것으로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에 더욱 충실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일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자 의원은 지난 2010년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시 여주군의회 의원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2014년 6월 지방선거 여주시의회 가선거구에 출마해 최고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 제2대 여주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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