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황성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지난 29일 오는 9월 준공을 앞둔 평택 포승(BIX)지구 현장사무실을 방문, 추진 사항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황성태 청장은 경기도시공사, 평택시청, 한국전력공사 경기지역본부, KT수도권강남본부 평택지사, 삼천리도시가스 및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반시설 현황 및 공사 진척 사항 등을 협의했다.
특히 9월 준공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착공을 앞둔 기업의 수요에 맞출 수 있도록 입주 기업 관계자들이 직접 참석해 기반시설별 세부 공정현황을 청취했다.
황성태 청장은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계획대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 모두 책임감을 갖고 해당 분야 일을 수행하자”며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 기업들이 착공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포승(BIX)지구는 60만평 부지에 자동차, 화학, 전자, 기계 제조 산업시설용지 총 78만2454㎡, 물류시설용지 55만6174㎡를 대상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특별법에 따라 경기도가 직접 공장 설립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입주 희망 국내외 기업은 황해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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