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는 15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중소벤처부, 삼성전자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2019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019년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사업’의 경우 매칭펀드방식으로 기존 스마트공장지원사업(자부담 50%)에 비해 자부담비율이 40%로 참여기업의 부담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사업유형별로 보면 유형1의 경우 최대 6000만원(B형)에서 1억원(A형)까지의 사업비를 지원 받을 수 있고, 유형2의 경우 소기업에 한정하여 최대 2천만원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협동조합 조합원사, 원청기업 협력기업간 ‘동반구축’ 모델이 추가되어 개별단위 구축 및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공장 구축 기업에 대한 정부 조달 입찰시 가점 부여, 무역협회 tradeKorea 온라인 전시관, 일터혁신을 위한 예술인 파견지원 등 중소기업중앙회 주도로 연계하는 각종 서비스 및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축참여업체를 위한 삼성전자의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된다. 모든 참여업체가 150명 규모 삼성전자 현직 제조 전문가의 제조현장 혁신활동 멘토링을 통해 대기업의 제조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고, 판로개척을 위한 스마트비즈엑스포 참가, 홍보를 위한 아리랑TV 영상제작, R&D를 위한 특허개방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공고(3월4일) 이후 중소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유형2 C형은 신청이 마감됐으며, 유형1 A형과 B형은 현재 신청 접수중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031-851-016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