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는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 보장을 위해 특별교통수단 차량 5대를 증차해 운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차량은 19대에서 24대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 증가 및 이용자 등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존 19대에서 24대로 늘어나게 됐다. 24대는 법정 차량대수 대비 140%수준으로 관내 장애인 및 교통약자들의 편의 및 이동권을 증진할 수 있게 됐다.
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는 공개 채용된 운전원에 대해 친절·안전운전·차량동승 교육 등을 이달 말까지 실시하고 3월 초부터 차량을 운행할 계획이다. 이상권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차량 증차로 인한 운행 확대로 보다 많은 광주시 교통약자에게 편리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교통약자를 위한 편리한 이동지원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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