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26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이재영 부시장을 비롯, 권오영 산업은행 안양지점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 토지중도금 대출 금융지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협약 체결로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은 토지분양대금의 최대 80%까지 시중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돼 자금 조달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대출 지원대상은 토지분양대금을 2년간 6개월 분납을 하는 방식으로 매매계약 체결한 3개 기업 중 과천시의 추천서를 발급받은 기업이다.
이 부시장은 “지식기반산업용지 특별 대출 상품을 마련해 준 산업은행 관계자에게 감사를 드린다. 우리시는 앞으로도 입주 기업의 실질적 금융편익 제공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약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다. 우리 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기업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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