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기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경영혁신 출발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유한기 이사장은 취임 후, 첫 회의를 갖고,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는 시설관리공단을 만들어 나갈 것을 밝혔다.
유 이사장은 지난 12일 포천의 발전방향을 함께 만들어가가 위해선 공단 서비스 질을 높이며, 시민들 삶의 질 향상 등 ‘새로운 시작, 비상하는 포천’을 만들기 위한 초석이 갖춰질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참석한 전 직원들에게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이날 가진 회의에선 기존의 월별 경영 성과 보고의 형식에서 벗어나 자유 토론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시민들과 포천 방문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따른 사업장 별 시스템 매뉴얼 작성, 업무성과 증대 동기 부여를 위한 월별 경영성과 등 여직원에 대한 포상계획, 열린 경영을 위한 전 직원과의 면담을 가졌다.
또한 유 이사장은 경영 전반에 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에서만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외부 기관의 벤치마킹 및 세미나와 교육 참석 등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변화하고 발전하는 공공기관의 모습을 보여주기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 1월에 취임한 유 이사장은 광운대 대학원 환경공학 박사로 성남시설관리공단 기술지원TF 단장과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및 사장대행을 역임한 시설관리 등 행정전문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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