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슈퍼오닝농업대학 2019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2019년 슈퍼오닝농업대학은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기존에 운영하던 학과와 교육내용을 모두 새롭게 편성해 생활원예과(35명)와 소득작물과(40명)를 신설했다.
지난 1월 한 달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총 3개과 110명 정원에 207명의 지원자가 입학 원서를 제출하여 최종 1.8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에서 농산물가공과는 기존의 교육내용을 전면 개편하여 새로운 커리큘럼으로 신입생을 모집했고, 35명 정원에 98명이 신청하여 2.8 : 1로 3개과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면접에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농업대학에 지원하게 된 동기, 학습 계획, 향후 현업에서의 활용도 등 농업대학 학업과 관련한 전반적인 내용을 일대일 면접으로 진행했으며, 지원자들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개인의 생각과 소신으로 최선을 다해 면접관에게 설명함으로써 시종일관 진지하게 면접에 임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 합격자 발표는 2월 25일 이후 개인별 SMS를 통해 발표되며, 2019학년도 슈퍼오닝농업대학 입학식은 3월 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슈퍼오닝농업대학 및 농업 교육과 관련한 궁금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031-8024-4531)으로 문의하거나, 평택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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