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소장 변병귀)는 지난 19일 여주·이천·양평 경찰서 수사지원팀, 여성청소년팀 실무 경찰관들을 초청하여 관내 관리중인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 및 확고한 공조체제 유지를 위해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장치 훼손과 소재불명, 재범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보호관찰소와 경찰서는 평상시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신상정보를 상호 제공하여 공유함으로써 사건 발생 시 긴밀한 협조 하에 즉각적인 검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호 최대한 협력하기로 했다.
변병귀 소장은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여주·이천·양평 지역에서 전자장치 훼손 등의 사례가 없었으나, 대상자의 특성상 전자감독 장치 훼손 및 소재불명 시 중대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원활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대상자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해 지역주민들의 불안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