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동구는 29일, 위기가구 상시 발굴과 주민참여형 지역사회 인적자원망 구축을 위해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인 ‘동구 희망지기’567명을 위촉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회적 인적자원망 역할을 하게 되는 무보수 명예직이다.
이날 발대식에는‘동구 희망지기(명예 사회복지공무원)’대표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활동 다짐 선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인적자원망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567명의 ‘동구 희망지기’는 지역사정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 통장 등 지역주민 및 관계 종사자로 구성돼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주기적으로 안부확인 및 위험감지, 복지욕구 파악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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