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문화관광축제 8년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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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문화관광축제 8년연속 선정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1.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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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클럽 등 통해 시민과 소통 노력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 100선에
월미도·소래포구 등 인천 4곳 선정

인천시는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가 인천에서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9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축제는 문체부에서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유망축제’로 선정됐으며, 국비 지원 및 국내외 홍보지원을 받게 된다.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국내 최초의 아웃도어 락 페스티벌로 올해 14회를 맞이하는 인천의 대표 축제이다.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신진 아티스트 발굴 및 인천 곳곳을 찾아가는 라이브 딜리버리 공연을 비롯하여 인천의 라이브클럽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인천 시민 할인, 지역 소외계층 초청, 인천 사회경제적 기업 참여, 편의시설 확충 등 안정적인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는 수준 있는 음악과 공연을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에 경제적으로 미치는 영향도 상당한 축제이다. 2018년 기준으로 축제를 통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약 214억 원에 달했다. 윤병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에는 지역 음악인과 인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여 인천 시민이 함께하고, 인천 시민이 사랑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2019∼2020 한국관광 100선’ 중 인천에서는 월미도·소래포구·차이나타운·송도센트럴파크 등 4곳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 100곳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발표하고 있다. 차이나타운은 지금까지 한국관광 100선에 모두 3차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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