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용문서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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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용문서 문 열어
  • 양병모 기자  jasm8@hanmail.net
  • 승인 2017.04.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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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양병모 기자 | 양평친환경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이 용문천년시장에서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이번 매장은 지난 2013년 7월 양평전통시장 내에 개장한 1호점에 이어 개장하는 2호점으로, 1층 친환경 농산물 판매장과 2층 농가레스토랑인 산채한우목장이 함께 오픈했다.

현재 양평친환경로컬푸드는 농가와 직매장이 협의해 가격을 결정하며, 현재 259개 농가 및 업체에서 출하한 200여 종의 농산물, 가공품이 판매되고 있다. 군은 농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 가공품 등의 안정적 판로가 추가로 생기면서 농민들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평군에서 생산된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산물을 직매장에 출하할 수 있으며, 직매장은 주말과 공휴일에 상관없이(설날, 추석 당일 제외)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문을 연다.

주민 박 모 씨는 “친환경로컬푸드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싼값에 구매할 수 있어 좋고, 지역 농민들에게는 안정적 판로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동부지역 주민은 물론 용문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양평군 친환경 농산물 판매 확대 및 홍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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