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연호의 시선(視線)] 언더독의 반란은 지속되어야 한다 [김연호의 시선(視線)] 언더독의 반란은 지속되어야 한다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혹은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다”. 현대사회가 무한 경쟁의 덫에 내몰리면서 각종 경쟁에서 승리한 자가 모든 성과물을 독차지하는 ‘승자 독식주의’의 어두운 단면을 표현하고 있는 말이다. 몇 년 전 삼성이 내걸었던 광고 문구이기도 하고, 어느 유명한 스포츠 감독이 우승만을 강조하며 선수들을 독려할 때도 쓴 표현이다. 과연 2등은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것일까? 무한 경쟁의 시대에 1등만 기억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일까?스포츠 경기나 선거 결과를 설명할 때 ‘언더독 효과’라는 표현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김연호의 시선(視線) | 김연호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 | 2022-11-15 11:49 [김영택 칼럼]내 곁의 이색 동반자 [김영택 칼럼]내 곁의 이색 동반자 못 사는 게 죄는 아니라고 하지만 밑바닥까지 추락한 사람들을 보면 희망도 없는 절망속에 갇혀 사는 것 같고, 힘에 부친 삶을 죽지 못해 사는 것 같다. 경제성장이 둔화되고 실업자의 증가로 인해 서민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자 설마 했던 시장 경제까지 무너져 내려서 고통스러운 국민경제의 악순환만 계속된다.경제가 어렵자 조금이라도 절약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늘어난다. 종전 같으면 길거리에 방치된 폐품들은 모두 다 쓰레기로 생각하고 외면하던 사람들이 버려진 폐품에 관심을 갖고 쓸만한 물건을 모아서 재활용하는 삶의 고된 현장을 김영택 칼럼 | 중앙신문 | 2019-06-19 13:4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