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야, 오랜 산고 끝에 새해 예산안 처리…법정시한을 3주나 넘긴 23일 새벽 가결 여야, 오랜 산고 끝에 새해 예산안 처리…법정시한을 3주나 넘긴 23일 새벽 가결 여야가 오랜 진통 끝에 새해 나라 살림에 필요한 ‘2023년 예산안’을 법정시한을 3주 넘긴 23일 새벽 가까스로 통과시켰다. 이날 예산안이 타결(妥結)된 데엔 김진표 국회의장의 역할이 주효했다. 당초 법정기한을 가볍게 넘겨가면서 계속돼온 싸움에 김 의장은 2차례 중재안과 3차례 '마감 시한'을 제시해가며 교두보 역할을 했다.김 의장은 이날 본회의를 속개해 ▲법인세율 현행 과세표준 4개 구간별 각 1%P 인하 ▲행정안전부 경찰국과 법무부 인사정보관리단 운영경비 예산은 정부가 편성한 약 5억 1000만 원 규모에서 50% 감액(다만 정치 | 박남주 기자 | 2022-12-25 11:2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