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나무 이야기]어울려 사는 나무들 [나무 이야기]어울려 사는 나무들 무더운 여름철에 환영받는 것이 있다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그늘이다. 그 중 시원한 나무그늘은 예나지금이나 인기가 있다. 눈부신 과학으로 쾌적한 냉방장치가 돌아가도 나무 그늘의 신선함에는 이르지 못한다. 이러한 연고로 시골마을에는 정자나무로 불리는 거목이 그늘을 만들어주고 도시의 아파트 단지도 나무의 식재정도에 따라 아파트가격에 영향을 주는 숲세권이라는 용어까지 탄생했다. 8학군이 날리고 역세권이 인기리에 분양이 됐다.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에 관심이 부쩍 늘은 지금 숲세권의 주택들이 귀한 몸이 되었다. 결국 숲이 인기를 누리는 원종태 숲해설가의 나무이야기 | 중앙신문 | 2018-08-21 11:1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