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보건소,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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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보건소,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당부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3.0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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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로타바이러스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면서 로타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에 보다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분변 및 구토물에 오염된 손이나 오염된 물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중증도의 발열, 구토, 수양성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급성 장관감염증이다.

먼저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를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조리도구는 수시로 소독하고, 조리도구는 생선용, 채소용, 고기용 등으로 분리해서 사용하는 것도 감염증 예방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개인 위생수칙 내용 등 홍보활동에도 힘쓰겠다.”면서, “특히, 오는 4월에는 이천백사산수유 축제와 도자기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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