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경찰서는 지난 2일 경찰서 4층 대강당에서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통해 32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힘찬 첫 걸음을 시작했다.
퇴직경찰관 등 은퇴한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지킴이 어르신은 평균 나이 71세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초등학교 거점으로 주변 통학로·놀이터 등 아동들의 움직임이 많은 곳에 우선 배치되고, 등·하교 시간 등 취약시간대에 3시간 이내로 활동한다.
또한, 성폭력, 아동학대 예방 전문기관의 전문교육과 직무교육을 수시로 실시함으로써 아동안전 보호인력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꾸준히 강화시킬 예정이다.
신상석 서장은 “아동안전망 구축에 있어, 지킴이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내 손자·손녀를 지킨다는 마음으로 치안 봉사활동에 전념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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