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과 영양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급식시설 관리의 개선방향을 설정하고, 위생수준을 향상시키며 식단의 영양관리를 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센터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등록된 지역아동센터 10개소의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월별 식단표 작성 및 보급에 힘쓴다. 또 조리실 위생 및 안전 관리, 대상별 교육(아동, 조리사, 원장)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영양증진과 급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당 저감화’를 주제로 진행될 아동요리교육에서는 당의 역할, 당류 과잉 섭취 시 문제점 등의 교육과 당 함량이 많은 가공식품 대신 고구마, 견과류, 채소 등을 이용한 ‘고구마컵케이크’를 만들고 먹어보는 시간을 계획하고 있다.
자연식품의 당과 채소에 흥미를 가지고 아동들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저당요리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시설의 아동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한 급식 위생 관리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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