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1일 새벽 2시46분께 용인의 한 도로에서 50대 여성 A씨가 운전 중이던 소형 SUV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은 후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엔진룸에서 시작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5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차량 엔진룸과 앞부분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8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소장당국에 따르면,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로, 자신이 직접 119에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대와 인력 22명이 동원돼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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