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현장 수요 중심 市- 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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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현장 수요 중심 市- 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 결실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1.3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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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구별 지역 특성을 반영사업
산업단지 통근버스 우수사업 선정
마을문제 해결·일자리 창출 활력
16억 투입 9개 군구 12개 사업 지원
인천시에 전국 최초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월 1회)운영되는 치매친화 영화관이 운영되고, 공공요양기관에 인간존중 돌봄 기법이 도입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군구에서 직접 발굴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인천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시가 군구에서 직접 발굴해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원하는 인천시-·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이 결실을 거두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우수브랜드 사업 3건을 선정하고, 2021년도 지원 사업을 확정해 지속 추진 밝혔다.

-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사업은 기존의 시 중심의 하향식 일자리 정책에서 탈피해 군구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사업을 공모를 통해 추진하는 현장 수요 중심의 일자리 사업이다.

1인 크리에이터·찾아가는 육아코칭활동가 양성, 산업단지 통근버스 사업,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020년은 사업 추진 두 번째 해로 8개 군구가 참여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14개 사업을 선정, 232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질의 일자리 221개를 창출했다.

이 중 사업성과가 좋은 미추홀구의 어린이집 조리사 지원사업과 부평구의 찾아가는 육아코칭 활동가 양성 사업, 서구의 검단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사업이 시-군구 상생협력 특화일자리 우수 브랜드 사업으로 선정됐다.

시는 2021년도에는 시비 16억 원을 들여 9개 군구 12개 사업을 지원 할 계획이다.

올해 신규 사업인 중구의 누들플랫폼 인큐베이팅 사업 남동구의 남동산단 통근버스 사업 서구의 에듀크리에이터 양성 사업을 포함해, ·구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 활성화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1년도 지원 사업은 작년 9월 시에서 군구의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같은 해 1010개 군구를 대상으로 공모해 9개 군구에서 21개의 사업을 신청 받았다.

이후 신청 받은 사업의 목적 적합성, 실현가능성, 사업수행 의지 및 추진체계의 적절성과 준비 정도 등을 면밀히 검토해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과정 중 시-구 팀장 간담회를 통해 군구의 의견을 수렴했고, 일자리목표 공시제 컨설팅 결과를 반영해 선정의 공정성을 높였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2019,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군구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사업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지역 특화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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