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3일 오전 10시께 김포시 홍도평로에 있는 한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내 작업동 샌드위치 패널 외벽 5㎡와 컨테이너 1동, 화물차 1대가 불에 탔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공장 내에 있는 2톤 화물차량의 적재함 보강 용접작업 중 옆에 있던 스펀지에 불이 붙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펌프차 등 소방장비 12대와 소방인력 32명을 투입해 약 26분 만에 진화했다.
소방관계자는 “공장 안에 있던 화물차 용접 중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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