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통지·민방위 사이버 교육으로
교육훈련 소집통지서 ‘모바일로 통지’
언제, 어디에서나 ‘통지서 확인’ 가능
문자 송신으로 연간 5000만 원 절감
황태연 과장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
교육훈련 소집통지서 ‘모바일로 통지’
언제, 어디에서나 ‘통지서 확인’ 가능
문자 송신으로 연간 5000만 원 절감
황태연 과장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모바일 통지와 민방위 사이버교육 등 비대면 방식으로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 시대에 나섰다.
시는 올부터 민방위 대원의 휴대폰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소집통지서 모바일 통지를 시행하는 한편 올 초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되던 민방위 대장과 1~4년차 대원의 집합교육을 올해에 한정해 사이버교육으로 전환 진행한다.
기존에 등기우편은 대원이 부재 시, 수령치 못한 교육훈련 소집 통지서를 수령키 위해 우체국으로 발걸음 해야 하는 번거로움 대신, 휴대폰으로 언제, 어기서든 통지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등기 우편 비용 대신 문자 송신 비용으로 연간 약 5000만 원의 예산 절감과 담당 공무원의 행정 소요 감소가 기대된다.
내달 1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사이버교육 또한 민방위 대원에게 편의가 제공된다.
이 기간 동안 민방위 대원은 편한 시간에 PC, 또는 모바일로 ‘스마트 민방위’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시간 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황태연 안전총괄과장은 “모바일 통지의 시행과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파주시 민방위 대원에게 여러 편의를 제공하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언택트 흐름과도 방향성이 일치해 코로나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