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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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보고회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7.15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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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개선 위해
국토부 공모사업 ‘사업비 92억원 소요’
교통편의 위한 ‘시민안전 서비스’ 초점
김회광 부시장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모습.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는 지난 14일 교통시스템 도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 가졌다.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교통시스템 도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 및 신속하고, 안전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2020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총 92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며, 파주시 만의 교통편의를 위한 시민안전 교통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번 착수보고회엔 김회광 부시장을 비롯해 ITS 분야 자문위원들과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련 부서장, 파주경찰서 및 용역수행 기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용역사의 추진방향 및 과업 설명 후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향후 ITS 추진과제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ITS 기본계획을 통해 파주시의 교통체계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분석해 시민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대표적인 시민안전 교통서비스는 긴급차량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보행자의 횡단시간을 보장하는 스마트 횡단시스템, 혼잡지역 교차로에 실시간 영상분석 기술을 탑재해 최적의 교통신호를 적용하는 스마트 교차로 등이 있다.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사업은 내년 3월까지 총 9개월간 진행되며, 충분한 성능평가 및 시험운영 기간을 확보해, 시민이 더욱 신뢰할 수 있는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회광 부시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과 구축사업이 도로를 상시 이용하는 시민들과 시(市)를 찾는 모든 시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여건을 잘 반영해 파주시 특성에 맞는 교통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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