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비산체육공원 주변에 도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총 공사비 13억1천만원을 들여 동안구 비산3동 평촌대로 427일대 비산체육공원 주변에 연장 487m로 폭은 6m 규모로 도로개설 공사를 완료했다.
그 동안 이 지역은 개발제한구역인 관계로 도로망이 구축돼있지 않은 관계로 인근 주민들과 비산체육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면서 민원도 자주 제기됐던 지역이다.
그러나 이번 도로개설로 지역주민들이 비산체육공원으로의 이동편의는 물론, 주거환경 개선 및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 기대된다.
이밖에 시는 안양2동 청원지하차도 입구 확장, 안양9동 창박골 공영주차장 주변 도로개설, 흥안대로와 경수대로 일대 자전거도로 정비, 경수대로 저소음 포장 등 편리한 도로여건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꾸준하게 수렴, 지역에 불편을 끼치거나 불합리한 도로여건을 개선하는 공사를 지속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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