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번 국도 초입 버스정류장 정비
영북면 체육문화센터 내 벤치 설치
영북면 체육문화센터 내 벤치 설치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포천시는 22일 시민 모두가 ‘쉼’을 갖을 수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공간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달 29일 ‘차별 없는 쉼’ 공간 조성에 따른 경기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대상지 2곳에 대한 사업비 전액인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 대상지 한 곳은 43번 국도에서 포천시내로 들어오는 초입을 공간 개선을 통해 도시경관 제고를 통해 포천고 통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정비해 이용객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또 다른 한 곳은 영북면 체육문화센터부지내 파고라, 벤치 등을 설치해 인근 주민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한편 도시정책과장은 이날 “공원 조성에 어려움이 있는 도시지역내 작은 휴식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조금이나마 시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조속히 쉼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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