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강화 해안순환도로 4-1공구’ 조기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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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강화 해안순환도로 4-1공구’ 조기 착공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6.21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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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청~인화 장기간 답보상태
창후리~인화리 구간 직접 시공
강화군이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이던 해안순환도로 4공구 중 일부구간(4-1공구)에 대해 오는 24일 하점면 창후리 선착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황청~인화간 위치도. (사진제공=강화군청)
강화군이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이던 해안순환도로 4공구 중 일부구간(4-1공구)에 대해 오는 24일 하점면 창후리 선착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황청~인화간 위치도. (사진제공=강화군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강화군이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이던 해안순환도로 4공구 중 일부구간(4-1공구)에 대해 오는 24일 하점면 창후리 선착장에서 기공식을 개최한다.

인천시에서 추진 중이던 강화해안순환도로 중 4공구(8.7km)는 황청리(내가면)부터 인화리(양사면)까지로, 이 중 창후리(하점면)부터 인화리(양사면)까지가 4-1공구(2.0km)에 해당된다.

4공구는 지난 2011년 인천시(종합건설본부)에서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지만, 문화재 및 환경영향평가 협의 등에 따른 사업비 증가와 예산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 추진이 장기간 답보상태를 보여왔다.

이에 군은 우선 사업이 가능한 4-1공구에 대해 실시설계용역과 관련 인허가 및 본공사 등을 직접 시행하고자 적극적으로 인천시와 협의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월 해당구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지난 5월까지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군사심의, 경관심의, 소규모 환경재해영향평가 및 도로구역결정 고시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완료했다.

유천호 군수는 교동대교 개통 이후 창후항은 활력을 잃었고, 교통도 불편해 방문객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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