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마을교육활동가 14개 초등학교 방역도우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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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마을교육활동가 14개 초등학교 방역도우미 지원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0.06.18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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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5주간 발열체크·방역지도 도움
계양구가 오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코로나19로 방역 인력이 부족한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계양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방역도우미로 지원한다.  (사진=중앙신문DB)
계양구가 오는 22일부터 7월 24일까지 코로나19로 방역 인력이 부족한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계양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방역도우미로 지원한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계양구가 오는 22일부터 724일까지 코로나19로 방역 인력이 부족한 관내 14개 초등학교에 계양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교육활동가를 방역도우미로 지원한다.

등교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마다 방역 수칙 관리 및 생활지도 등과 관련된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구는 관내 26개 학교 수요조사를 거쳐 14개 초등학교에 학교와의 연계성과 친숙함이 있는 마을교육활동가 40명을 배치하고, 이들은 해당 학교에서 5주간 근무하며 발열체크, 급식 시간 및 쉬는 시간 질서 및 방역지도 도우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 초등학교의 담당교사는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동시에 준비해야 하는 데다 방역 및 생활지도까지 해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 이렇게 방역인력을 지원해 주어 너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1차 참여 학교의 만족도 및 활동의 실효성을 파악해 향후 2차 지원 방안도 계획하고 있으며, 방역 지원을 통해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등교 개학으로 안전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과 우려가 큰 시점에, 걱정 없이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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