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시민 강한의지 필요 생활방역 5대 수칙 전파
상태바
안양시 시민 강한의지 필요 생활방역 5대 수칙 전파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6.15 10: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안양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밀착형 5대 방역수칙을 마련해 전파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바이러스 물리치려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며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생활밀착형 5대 방역수칙을 마련해 전파하고 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같은 방역수칙을 지난 12일부터 시 홈페이지와 공식SNS 및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유흥업소와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는데 따른 시민당부사항으로 지난 13일 현재 안양에서는 모두 5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다.

시는 5대 수칙 중 첫 번째로 ‘마스크 제대로 착용하기’를 정해, 마스크는 입과 코를 덮어 올바르게 착용하고, 특히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용 시 올바르게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두 번째 ‘3밀 시설 이용 안 하기’에서는 밀폐·밀집·밀접 시설이면 언제 어느 곳이든 이용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세 번째로 ‘사각지대 신고하기’에서 ‘사각지대 시민 신고제’도입과 함께 방역기동점검만 운영을 안내했다.

네 번째로 강조하는 ‘테이크아웃 식사하기’는 매장 내 식사보다는 음식을 포장해 갈 것을 권장하기 위함이다.

마지막 다섯 번째 ‘나만의 QR코드 만들기’는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경우는 반드시 QR코드로 기록을 남겨야 함을 주지하는 사항이다.

시는 이달부터 공공도서관 대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시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안양시청)
‘나만의 QR코드 만들기’는 유흥업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출입할 경우는 반드시 QR코드로 기록을 남겨야 함을 주지하는 사항이다. (사진제공=안양시청)

이 5대 수칙은 안양시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시의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확진자는 줄지 않고 있다. 시민들도 바이러스를 물리치겠다는 보다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여럿 준수사항이 있지만 특히 생활밀착형 5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자신은 물론 타인으로부터의 감염 및 전파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오늘 날씨] 경기·인천(11일, 토)...일부지역 오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