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가 코로나19로 문화활동에 제한적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하는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청소년미래재단에 따르면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지루한 시간들을 해소하는 동시에 예술적 감성을 증진 시킬 수 있도록 했다.
유화그리기 활동을 사전 욕구 조사를 통해 진행하는데 누구나 쉽게 미술에 접할 수 있고 청소년들 사이에서 가장 관심도가 높은 취미활동으로 손꼽힌다.
활동키트는 딜리버리 서비스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전달됐으며 참여하는 학생들은 ‘집에서 재미있는 활동을 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학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심심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그림을 그렸다. 수고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라며 고마운 마음이라”고 좋아했다.
완성된 청소년들의 작품은 추후 센터 내 게시될 예정이다.
미래재단 관계자는 “문화활동지원사업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등록 후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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