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0년 넘은 다세대 주택 등 안전점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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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30년 넘은 다세대 주택 등 안전점검 지원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5.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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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의 지원 대상을 15년 경과 소규모 아파트에서 30년이 경과 소규모 다세대‧연립주택으로 확대 적용한다.(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가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점검 멘토링의 지원 대상을 15년 경과 소규모 아파트에서 30년이 경과 소규모 다세대‧연립주택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의무관리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주택관리를 도우려는 조치다.

멘토링 지원 단지엔 주택관리사 등의 전문가가 시설물, 전기, 가스 등 의 안전 취약점을 점검한다.

점검 후엔 입주자들이 시설물을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등도 연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엔 준공 후 30년이 지난 다세대‧연립주택 중 가장 오래된 단지 43곳을 선정 멘토링을 지원한다.

하반기엔 15년이 경과한 소규모 아파트 49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지원할 방침이다.

멘토링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용인시지회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며, 3년마다 전문업체에서 안전점검을 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 사각지대가 생각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소규모 공동주택 안전관리와 점검 등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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