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제5회 여주시민의 날’ 행사가 지난 23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경희 시장, 정병국 국회의원, 이환설 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2만 시민이 함께하는 기념식과 문화·체육행사 등으로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켜 주기 위해 각 읍·면·동 선수단의 입장식에 이어 대북공연으로 서막을 알리고 기념식, 체육대회, 경축음악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은 시민대표의 시민헌장 낭독, 여명합창단의 ‘여주의 노래’ 합창, 관내 주민자치센터의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서 격년제로 함께 실시되는 체육대회는 여주시 체육회 주관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화합할 수 있는 축구, 단체줄넘기, 어르신 공굴리기 등 9개 종목으로 개최됐다.
또한, 시청 앞 세종로 일원에서는 지역가수, 세종대왕 뮤지컬 특별공연, 김영임 등 국악계 소리꾼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여민락’ 콘서트로 문화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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