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한국카네기 CEO클럽 '이천여주양평 총동문회 여주지회장 5‧6대 이‧취임식 및 송년회'가 지난 30일 오후 6시 30분 더컨벤션에서 1~40기 원우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행사는 지난 1년간 활동 내용이 담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카네기 신조 제창, 내빈소개, 공로패 수여, 감사패 수여, 이임사, 취임패 수여, 취임사, 축사, 임원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용철 이임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여주지회를 잘 이끌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아낌없는 후원과 동참을 해주신 이천여주양평 카네기 회원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며 “미약하나마 여주지회가 발전의 기반을 갖추고 한걸음 더 나가는 계기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취임하는 조장연 신임 회장은 젊고 패기 있을 뿐 아니라 탁월한 리더쉽을 갖춘 열정의 카네기인”이라며 “큰 성원으로 훌륭한 업적을 낼 수 있도록 많은 원우님들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장연 취임회장은 “새해를 이틀 남겨둔 오늘, 바쁜 일정에도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10여 년간 여주지회를 이끌어 오신 전임 회장님들과 오늘 이임하시는 문용철 회장님의 바통을 이어받아 서로에게 힘이 되는 멋진 단체를 만드는데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더 많은 원우 확충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사회 교육단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협력하는 명실상부한 여주지회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카네기 여주지회에는 카네기 교육을 수료한 120명의 원우들이 각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