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서 200만불 수출 계약
상태바
안산시,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서 200만불 수출 계약
  • 안산=김덕수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9.06.25 17: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안산=김덕수 기자 | 안산시는 관내 ICT기업(3개 업체)의 ‘2019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Communic Asia 2019)’ 참가를 지원하며 수출판로 기회를 제공, 110여건의 상담과 79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2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안산시는 ‘2019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Communic Asia 2019)’에 참가해 110여건 79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200만 달러의 수출 계약 등의 성과를 거뒀다. /안산시 제공

‘싱가포르 정보통신박람회 2019’는 아시아 태평양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 박람회로 모바일·네트워크·통신 등 다양한 ICT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이며, 안산시에서는 에픽시스템즈, 케빈랩, 코스모비전이 ‘안산시 지역SW기업성장지원사업’을 통해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받아 참가했다.

특히 안산시 디지털도어록 전문기업인 에픽시스템즈는 싱가포르 현지기업과 2년간 기업 연매출의 35%에 달하는 2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현장에서 체결하는 실적을 거뒀다.

이완섭 에픽시스템즈 대표는 “해외 전시회의 경우 한 번에 거래가 성사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며 “본 박람회 참가를 기반으로 올해 500만 달러 수출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기업은 현지화 전략을 통해 디지털도어록이 보편화 되지 않은 개발도상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향후 북유럽을 시작으로 유럽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는 지역의 유망 IT·SW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마케팅 지원, 기술지원 등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 내 많은 우수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안산=김덕수 기자
안산=김덕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오늘 날씨] 경기·인천(11일, 토)...일부지역 오전부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