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까지 사과 재배기술향상을 위한 '사과 품목기술교육'을 4회에 걸쳐 사과농장을 찾아 시기별 기술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의 이러한 사과기술교육은 영북면과 일동면, 관인면, 이동면, 화현면 등 북부지역 사과농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늦서리 피해 예방과 적화작업 및 정형, 생산 등에 대한 현장교육을 시작하고 있다.
또한 5월에는 토양관리와 적과, 가지유인, 병해충방제, 6월은 유인, 하계전정, 도장지 관리에 이어 7월에는 수체관리, 꽃눈 분화, 고온기 피해 예방, 착생관리 및 수확 후 관리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포천사과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여름철 고온 피해를 미리 예방할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찾아가는 품목별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고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기술 전수에 따른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