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3일 제2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 및 협의회를 진행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는 지역사회의 상담 자원봉사 인력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상담을 활성화해 학생들의 학교폭력 및 위기행동 예방을 도모하고 있다. 이는 배움의 공간을 마을로 확장해 학생, 학교와 지역사회가 학생의 성장을 돕는 이천혁신교육과 맥락을 같이 함을 시사함을 의미한다.
이번 학생상담자원봉사자 위촉 및 협의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에 대한 위촉 및 감사장을 수여하고, 운영계획 및 심성수련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구현에 맥락을 함께 했다.
심성수련이란 학생들이 부딪치는 여러 종류의 어려움을 해결해 바르게 성장하고 올바른 자아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감수성 훈련 및 자아성장, 사회성 증진에 도움을 주어 부적응 및 위기학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부모이자 이천시민인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상담활동은 마을과 함께하는 행복한 이천혁신교육에 맥락을 함께 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교육적 인프라 구축에 신호탄을 던지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 중인 박정애는 “학생들은 학업, 진로, 개인 발달사적 갈등을 경험하고 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자의 상담활동은 학생들의 어려움에 동참하면서 상담자인 나 스스로에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면서, “위기와 부적응학생을 사전에 예방해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도모해 학생중심 경기혁신교육, 마을과 함께 꿈을 빚는 행복한 이천교육을 실현에 함께 하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