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길원)은 지난 20일 여주시민회관에서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 및 책임교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내 초·중·고 교감, 학교폭력책임교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 335명 중 25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운영 전문성 신장’이라는 주제로 안산본오중 강문환 교감이 사례 중심의 강의를 하였고, 이어 여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신원종 과장의 ‘여주지역 청소년 일탈 유형 및 학교폭력 사안처리’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최근 급증하고 있는 SNS를 통한 사이버 언어폭력 및 집단따돌림 등에 대한 예방 방안에 대한 연수도 진행됐다.
학교폭력 책임교사와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사례 중심의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의 주요사항과 사안처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평가했다.
서길원 교육장은 “학교폭력책임교사 및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여주교육공동체 모두가 학교폭력예방을 통해 세종과 함께하는 행복한 미래교육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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