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가 도로반사경 설치 요청 민원을 해결하여 지역주민의 도로 교통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지난 2월 23일 하동에 거주하는 엄 모 씨는 집 주변 이면도로 사거리 변에 도로반사경이 전혀 없어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다며 여주상담소에 민원을 제기했다.
원욱희 도의원(바른정당, 여주1)은 엄 씨의 민원을 여주시청 교통행정과로 이송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여주시청 교통행정과 교통시설팀은 중앙동 주민센터 및 하3통장의 협조를 얻어 현장을 조사한 바, 교통안전을 위해 하동 415-4 번지 등 4곳에 반사경을 설치키로 결정했다.
원욱희 도의원은 “여주상담소는 여주시민의 고충민원 해결 도우미로서 항상 열려있으니,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여주상담소는 여주시청 신관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민원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031-881-45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오전 10시~6시)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도의원들은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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