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北 피격 사망 공무원의 아들, 신임 유엔인권보고관에 “북한 규탄해 달라” 서한 北 피격 사망 공무원의 아들, 신임 유엔인권보고관에 “북한 규탄해 달라” 서한 서해에서 북한군에게 피살된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아들 이모씨가 엘리자베스 살몬 신임 유엔인권보고관에게 서한을 보내 북한을 규탄해 달라고 요청했다.이대준씨의 유족 측은 2일 오전 법률대리인을 통해 아들 이씨가 엘리자베스 살몬 유엔인권보고관에게 서한을 동봉한 이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서한을 통해 이씨는 “아버지께서 북한군에게 총살당하고 시신이 불태워진 반인권적인 북한 행위가 가져온 한 가정의 불행에 대해 말씀드리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강력한 규탄이 필요해 편지를 보낸다”고 말했다.이씨는 “나를 포함한 가족들은 아버지의 사회 | 이복수 기자 | 2022-08-02 14:37 북 피살 해수부 공무원 친형 “文 대통령기록물 봉인해제 않으면 양산 사저 앞 시위” 북 피살 해수부 공무원 친형 “文 대통령기록물 봉인해제 않으면 양산 사저 앞 시위” 2년 전 북한군한테 피살돼 비인간적 방식으로 시신이 소각 처리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의 친형 이래진씨가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직접 대통령기록물을 봉인해제하라’고 요구했다.이래진씨는 이날 성명을 내고 “당신은 퇴임 전 모든 기록물을 감추고 도망갔다”고 직격했다.이씨는 “우리 가족들은 3년여 동안 지난 정권에서 무자비하게 뒤집어씌운 월북몰이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살았다”고 털어놨다.이어 “동생의 진상규명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고 너무나도 큰 아픔과 고통을 견디며 문재인 정권이 저지른 만 사회 | 이복수 기자 | 2022-07-01 17:02 [기자수첩] 국가의 정체성 의심케 한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기자수첩] 국가의 정체성 의심케 한 서해 피살 공무원 사건 서해상에서 표류하던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군에게 피살돼 시신은 소각 처리된 잔인한 사건의 진상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사건이 벌어질 당시 문재인 정권은 망자가 ‘월북’했다고 주장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당시 정부는 그러면서 우리 국민을 살해한 적국을 향해 진상조사를 요구하지도 못하고 책임을 묻지도 않았다.이 사건의 본질은 국가가 국민의 안위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가 여부다. 당시 우리 정부는 이대준씨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시신을 인도받기 위해, 진상조사를 하기 위해 노력을 어떻게 했는가. 이를 따지면 된다. ‘월북했기 때문’이 기자수첩 | 이복수 기자 | 2022-06-21 09:54 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자 심리치유 돕는다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상담실’ 시범운영 경기도, ‘선감학원’ 피해자 심리치유 돕는다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상담실’ 시범운영 경기도는 선감학원 입소자의 심리적 회복을 위한 치유 프로젝트 ‘찾아가는 상담실’을 오는 11월까지 시범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선감학원은 1942년 5월 일제강점기 말 조선소년령 발표에 따라 안산시에 설립된 감화원이다. 광복 이후 경기도가 인수해 부랑아 갱생과 교육이라는 명분으로 도심 내의 부랑아를 강제로 격리·수용했고 1982년까지 운영됐다. 4700여명의 소년들이 강제노역에 투입됐으며 구타, 영양실조 등 인권유린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다 많은 소년들이 희생되기도 했다.지난 14일부터 선감학원사건 피해자신고센터에서 진행중인 ‘찾아 행정 | 김삼철 기자 | 2020-07-26 16:5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