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재명, 외식하고 장 보다 ‘조폭에 연루’···아내와 전통시장 구경하다가 사진 찍혀 이재명, 외식하고 장 보다 ‘조폭에 연루’···아내와 전통시장 구경하다가 사진 찍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삼식이란 말을 들어보지 않겠다고 외식하고, 장을 보던 장면이 조폭 연루설의 근거가 됐다"고 지적했다.이 후보는 지난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SBS 동상이몽 프로그램에 (부부동반으로) 출연하면서 삼시세끼 집에서 챙겨먹는 '삼식이' 별명이 생겼다“며 ”어딜 가든 '아내 생각 좀 하고 외식이라도 자주 하라'는 충고를 들었다"고 썼다.이 후보는 "지난 7월 아내와 퇴근 후 만나 집 앞 금호시장으로 갔다. 식사를 마치고 과일도 살 겸 지하층 전통시장을 둘러봤다"며 "소위 조폭운영 매장을 방문했다는 사진은 정치 | 박남주 기자 | 2021-10-31 10:14 [기자수첩] 가짜뉴스 아귀다툼에 휘말린 본지 기사를 위한 설명서 [기자수첩] 가짜뉴스 아귀다툼에 휘말린 본지 기사를 위한 설명서 가짜뉴스가 확대 재생산되는 양상의 흐름을 살펴보면 우리사회의 모순과 병폐를 엿볼 수 있다. 상대를 향한 증오와 흠집내기, 확인되지 않은 억측을 사실인 양 공표하기, 그러면서도 객관적 증거자료를 제시하지 않기. 그리고 이러한 촌극이 가능한 이유는 그러한 주장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다수 뉴스 소비자들이 있기 때문이다.이 소용돌이 속에 2년5개월 전 출고된 본지 기사가 휘말렸다. 진실추구는 뒷전이고 ‘내 편은 옳고, 네 편은 잘못이다’는 진영논리가 여론을 왜곡하는 모습을 똑똑히 목격했다. 2019년 5월29일자 기자수첩 | 김광섭 기자 | 2021-10-28 14:04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