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 실시

군민 1000여 명이 참여 깨끗한 양평 만들기 앞장

2017-03-11     양병모 기자

양평군은 지난 10일 주민과 사회단체 관계자,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지역 내 주요 도로와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봄맞이 환경정비는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삶의 행복운동, 깨끗한 양평 만들기 등 군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결 운동의 정착을 위한 하나의 캠페인이다. 특히 겨우내 추운 날씨로 치우기 어려웠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한편 12개 읍면으로의 청결 운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31일까지 국토 대청결 운동 추진 기간으로 설정해 각 읍면에서도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선교 군수는 “깨끗한 지역 만들기는 누구나 살고 싶은 온리 원 양평을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우리 주위의 일상생활에서부터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번 캠페인 이외에도 각 읍면과 연계해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교육 홍보 ▲클린양평지킴이 운영 ▲국토 대청결운동 등 자체 청결활동은 물론 관내 30여 개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의를 통한 ▲행복 홀씨 입양사업 추진 ▲농촌 폐자원 수거 ▲나눔 장터 운영 활성화 등 경기도 시책 과제인 쓰레기와의 사랑과 전쟁 정착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