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기 여주 사람중심인수위원장,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2018-08-12     여주=박도금 기자

최용기 민선7기 여주 사람중심인수위장이 지난 11일 여주한글시장 입구에서 루게릭병 환우를 돕기 위한 자선 캠페인인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얼음물을 뒤집어썼다.

최용기 위원장은 백종덕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지역위원장으로 부터 지명 받아 얼음물 샤워를 통해 근위축성 측색 경화증 고통을 잠시나마 나누고 환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용기 위원장의 참여 소식으로 남한강로타리클럽 이태운 부회장, 원도현 총무, 신웅교 홍보위원장, 신민건 어린이가 함께 동참하기도 했다.

루게릭병은 뇌와 척수의 운동신경세포가 순차적으로 사멸해 사지 근육이 약해지다 결국 호흡근 마비로 사망에 이르게 하는 희귀 질환으로 우리나라에는 농구 선수 박승일선수를 비롯해 2500여 명의 환자가 있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얼음물을 맞을 때 느낌이 물론 비교 할 수는 없지만 루게릭 환우들이 느끼는 증상과 비슷하다고 하여 서로 공감하며 나누자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최용기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행사에 동참해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루게릭병 요원병원이 건립되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 위원장은 다음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자로 안중근평화재단 사무총장 최관준씨, 김현수 여주시 부시장, 한미렌탈주식회사 박승수 대표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