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 수상

6차 사업 발전과 부가가치 창출, 신규 사업 발굴 공로 인정받아

2017-01-20     중앙신문

지평농협 이종문 조합장이 지난해 12월 30일 6차 산업 활성화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이 조합장은 2009년 조합장으로 당선돼 지금까지 우리 농산물의 판로확보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 및 신규 사업 발굴을 위해 노력해왔다. 6차 산업 부문은 2009년 300명에 불과했던 전통 장담기기 체험행사 참가자가 지난해 5500명까지 증가해 양평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았다.

또한 지평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소를 설치해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안전한 먹을거리와 체험, 농촌의 정을 느끼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증대와 판로 확보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취임 후 2009년 예수금 55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500억 원의 규모에서 2016년 현재 예수금 130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1100억 원을 달성하는 등 경기침체와 저금리 여건에서도 지속적으로 신용사업의 위기 극복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종문 조합장은 “장관 표창 수상은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다.”며 “농민 모두가 풍요로운 그날을 만들기 위해 복지와 경제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