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수상레저 즐기던 3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2018-07-29     가평=김선준 기자

29일 오후 2시 20분께 가평군 설악면 북한강에서 이모(3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는 지난 26일 인근에서 일행 2명과 함께 수상레저를 즐기던 중 이른바 '호떡 보트'를 타다 물에 빠져 실종됐다.

사고 지점은 강폭이 420m, 수심이 25∼30m에 달한다.

119 수난구조대는 4일째 수색을 벌여 사고 지점으로부터 하류 300m 떨어진 곳에서 숨진 이씨를 찾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