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 여름밤의 힐링음악회' 성황

대신비전포럼 주관, 대신중·고총동문회 후원

2018-07-24     여주=박도금 기자

'제1회 한 여름밤의 힐링음악회'가 지난 19일 여주 대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관객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신비전포럼이 주관하고, 대신중·고총동문회가 후원한 이번 음악회는 여주지역주민과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한 대신비전포럼 최용기 대표는 “이번 '한 여름밤의 힐링음악회'는 사랑과 감동, 행복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됐다”며 “우리나라 최고 거장들이 들려주는 프리미엄 클래식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과 대신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뜨거운 여름에 시원한 힐링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힐링음악회는 서울윈드앙상블 금관 10중주의 아름다운 선율로 지역주민들의 더위를 날려줬으며, 참석한 관람객에게는 샌드위치와 찰옥수수 등 간식을 무료로 제공했다.

서울윈드앙상블은 1974년 한국음악의 균형적인 발전과 관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서현석의 지휘로 창단연주를 가진 이래 정기연주회와 특별연주, 지방연주, 야외연주, 공단연주, 청소년음악회, 방송사 및 음악기획연주, 초청연주 등 년 30여 회의 연주를 통해 클래식 음악의 보급과 관악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