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 경기도교육연수원서 합동소방훈련 펼쳐

2017-03-07     박도금 기자

이천소방서는 지난 3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직원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공공기관 자위소방대의 위기상황 대처능력과 신속한 신고 및 대피능력을 배양하고,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을 활용한 화재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소방대원들의 인명구조훈련 및 내부구조 확인, 소방시설 활용 등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임무에 따라 화재발생시 건물 내 경보설비를 울려 화재상황 전파하고 화재신고·응급환자 이송, 긴급대피 및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진압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훈련 후 자위소방대원들이 직접 소화기를 활용해 화재진압을 하고 옥내소화전 사용법도 교육하여 초기소화에 사용되는 소방시설에 대해 다시 한 번 숙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효과적인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공공기관과 지속적인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