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피서철 환경정화 활동

2018-07-17     옹진=황정호 기자

옹진군 백령면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이해 지난 13일 지역주민, 사회단체, 공무원, 해군 및 해병 61대대 장병 120여 명 등 약 300여 명이 ‘피서철 대청소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봄철동안 해변 및 해수욕장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백령면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환경정화는 17일 개장한 사곶 해수욕장에 적치된 폐어구와 스티로폼 등 각종 해안쓰레기를 수거해 백령면을 찾은 관광객들이 쾌적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또한 백령면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반을 편성·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