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오학동 벼 못자리 상토공급 추진협의회 개최

2017-03-06     임미경 기자

오학동은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한 수도작의 각종 병해충 방제를 위해 2017년 벼 병해충방제 제2차 협의회 및 상토공급 추진협의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가별로 신청한 병해충 약제 6종 929개를 공급하기로 결정했으며, 농가에서 신청한 병해충 방제 약제는 3회에 걸쳐 총 438ha 면적에 살포할 수 있는 양으로, 시기 별로 벼 물바구미, 도열병, 혹명나방 등을 방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2017년 벼 못자리 상토공급 제2차 추진협의회에서는 농가별로 신청한 상토 6290포를 신청 내역대로 공급하기로 결정하고. 상토업체와 협의하여 공급가 6800원 40리터 상토를 4800원에 공급받기로 했다.

북내농협에서는 선정된 농약을 병해충 발생 시기에 따라 3월~10월 중 농가에 공급하고, 상토업체와 계약해 3월 중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벼 병해충방제 지원사업 및 벼 못자리 상토지원 사업은 여주쌀의 품질을 높이고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자 농약 금액의 50%, 상토가격의 50%를 시비로 보조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