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 홍보 나서

대표단, 중국 요령성·길림성 방문

2018-07-03     안성=오정석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10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안성에서 개최되는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외홍보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총 21명으로 구성된 대회홍보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내 주요 인삼재배지 및 인삼시장을 포함하는 요령성(심양, 환인), 길림성(집안, 청하, 통화, 백두산, 장백, 무송, 휘남) 등지를 장장 2200km를 달려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 개최를 성공적으로 홍보했다.

대회홍보 대표단은 방중기간 중 이장영 통화시동창구위서기와 접견했다. 이서기는 통화시에서 1133종의 한약재가 생산되고 있고 이런 천혜의 환경조건을 기반으로 109개의 제약회사가 있으며 인삼을 포함하는 화장품연구 등에 대한 경제 협력을 환영한다는 뜻을 전했다. 또한, 완통·익성·장용 등 3개 제약회사를 방문 미팅 후 한국의 유기농인삼 재배기술과 화장품 개발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