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예능 ‘쫑이완헌다’ 포천에 오다‧‧‧포천아트밸리·허브아일랜드 촬영

2018-06-28     포천=김승곤 기자

한류타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도모

포천시는 지난 27일 대만 현지 마케팅 콘텐츠 개발 및 포천 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쫑이완헌다’ 촬영을 포천아트밸리와 허브아일랜드에서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쫑이완헌다( 영문명: MR. PLAYER)는 대만의 국민MC인 ‘오종헌(吳宗憲)’이 이끄는 실외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팀원 8명이 2팀으로 나누어 미션 완성을 두고 경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번 촬영지원은 경기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추진됐다.

포천시 방문 대만 관광객은 현재까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류 드라마 촬영지(SBS 푸른 바다의 전설 등)로 중화권 및 동남아 등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포천의 대표 관광지 ‘포천아트밸리’의 외국인 관광객 중 80% 이상이 대만 관광객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만 인기 예능프로그램 ‘쫑이완헌다’ 포천 관광지 촬영은 대만 내 포천 관광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향후에도 관광마케팅 전문기관인 경기관광공사와 협력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